연말을 피하는 방법.

도저히 여기서는 무서워서 연말을 보낼 수 없겠어.
뭐라도 해야지.
나는 이벤트를 원해 특별한 그 무언가 응?
그리하야 크리스마스 다음 날 놀러 갑니다.
1박2일 야무지게 놀고 오렵니다.

슬퍼.
그래서 떠날래.
난 떠나야겠어.
태클 걸지뫄.

동지여 기다리셈.
내가 간다 ㅎㅎㅎ

별로야...

이러는거 진짜 싫습니다.
난감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위에서 부르면 저는 뭐라고 답을 합니까 네?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스킨이..

야 스킨 ... 너 왜이래???

+

나는 심각한데, 나는 중요한데, 나는 급한데, 나는 이게 문제가 있어보여.
근데 아무렇지 않은듯 얘기하면 김이가 빠집니다. 푹.
몰라 나 집에 갈래.

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려보면 하드에 이렇게 오퐈들이 담긴다.
후아...




교회 트리를 맡았는데 한 2년 전부터 이러한 컨셉으로 가고 있다. 뭔가 보충할 부분이 있어서 참고용으로 저장.
허전한 부분은 왕리본으로 보완하세.


조금  아니 많이 못지내고 있다.
못먹고 못자고 괴로운 날들의 연속.
대체 왜 이러십니까.
네???
무서워여...




연말결산. &

때이른 연말결산.
아직 12월도 아니긴 하지만...
정리하고 싶어서!
내 마음이니까!
내 2009년 정리 한다는데 누가 뭐라 그래.

1. 서른이 되었음.

2. 직장을 갈아탔음.

3. 직장을 갈아탐과 얼추 비슷하게 내 생에 있을 것 같지 않았던 면허증 따기에 돌입함.

4. 우여곡절 끝에 면허증을 땀.

5. 우여곡절 끝에 2222222222 차를 샀음.

6. 아직 내 빵빵이 끌고 그 어디에도 나가지 못해봄. 옆에서 다 뜯어 말림.

7. 이제 큰 숙제라고 할 수 있는 그것을 해야 하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음.

8. 오빠들을 잊은건 절대아님.

9. 삐년 만에 연말까지 성경통독을 못할 것 같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읽고 있긴 함.)

10. 살이 죄금 빠짐.(이게 왜 마지막이냐면 이 체중을 끝까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11. 건강은 그럭저럭. (가장 최근에 때아닌 장염으로 천국을 구경하고 돌아와서)

12. 가족들과 사이가 원만해짐. (이건 정말 기적이라고 밖에는)

13. 오너드라이버에서 베스트드라이버 '초보운전'떼고 쌩쌩 달리되 무사고 운전자가 되는 것이 요즘 최대 관심사. (그런데 주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차하기 무서워서 차 못끌고 나가고 있음)

전화와서  이만.

그렇다고 내가 오빠들을 잊은건 절대 아니다.

+

14.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는 꽤 봤는데 1회부터 꾸준히 닥본사를 한 것은 아니고 10회쯤 진행되면 몰아서 제대로 몰입하기. 이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아.

여기서부터는 계획.

1. 30년을 외꺼풀로 살았는데 나머지 인생은 쌍꺼풀로 사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 쌍꺼풀 견적을 받아볼까.

2. 기타를 배울 예정. 그동안 부피가 큰 기타를 둘러메고 연습하러 다닐 수 없어 미뤄뒀었는데 이젠 거뜬하니까.

3. 오빠들이 컴백만 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다다다다다다다!

4. 그 외엔 무계획이 계획. 이거 해야만해! 하면서 스스로를 학대하던 20대를 지나오며 망가지는 내 몸에게 죄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그렇다고 대충 막 살겠단 얘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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